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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4 F/65세 직장암

작성일 : 2018-03-16 / 조회수 : 886

Case4 F/65세 직장암
진단과 의학적 치료
9년 전 위암진단(3기)을 받고 2/3 절제수술을 하였다. 항암치료 제안을 받았으나 체력 상 이유로 받지 않았다. 작년 6월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내시경 수술로 암을 제거하였다. 이번에도 항암이나 방사선 등 다른 의학적 치료는 받지 않았다.

천연치료
9년 전 5월 11일 여수요양병원에 입원하였으며 그 후로 지금까지 여러 번 이 병원을 오고가고 하였다. 이곳에서 뉴스타트 건강생활을 알게 되고 천연치료교육을 받으면서 다음과 같이 다양한 천연치료를 받았다. 온열치료 주 5회, 온랭욕 주 5회를 2개월 적용하였으며 최근에는 고주파 주 2회, 반신욕을 매일 적용하였다. 세레나제는 매일 먹다가 보험사관계로 중단하고 자닥신과 압노바를 주 3회 계속하고 복합비타민을 주 3회 1개월간 적용하였다.

상태변화
발병 당시 속이 더부룩하고 고통스러웠으며(NRS 2-3) 만성 피로감이 있어서 잠을 자고나도 회복되지 않았다. 복수가 차고 골수검사를 통하여 복막전이가 확인되었으나 천여치료를 적용하면서 2년 만에 복수는 없어지고 복막암도 사라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증상들이 다 사라졌고 아프기 전보다 더 좋은 건강을 누리게 되었다.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심적으로 고통이나 공포는 없었고 분주하게 살던 나에게 암이 쉼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담담하게 운명을 받아들였다. 암은 나에게 예수님처럼 생각되었고 투병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온전하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천연치료에 대한 소감
뉴스타트 천연치료 강의를 들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잘 못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부터 새로운 삶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 번은 병원에서 어느 분이 생수병을 들고 가는 것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범사에 감사하라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천연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새삼스럽게 느꼈다. 항생제나 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천연치료를 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였고 음식이나 치료제나 다른 어떤 것으로라도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나의 몸을 더럽히지 않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을 주었다. 병실에 누워있는 동안 첫 번째 회개한 것은 건강하던 당시 병실환자의 진심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했던 것이었으며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성경의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통하여 소중한 교훈을 얻었으며 같은 병실에 있는 환우를 돕는 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정신으로 했는가를 반성하기도 하였다. 순간순간 마음에 다가오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