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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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숙- 유방암 완치(6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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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07 / 조회수 : 91

 2012년 유방암 진단
 2018. 11월 현재 : 완치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봉사 중

수술 후 의사는 항암 12번과 방사선 32회, 그 후 약 5년간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강권을 하며 만약 항암을 하지 않을 경우 몸에서 구더기가 나온다고 무서운 이야기(?)을 하였다.
사실 나는 암이 걸리기 전에 천연치료와 뉴스타트에 관심에 많았을 뿐 아니라 주변 아픈 이들에게 천연치료를 많이 권하기도 하고 치료봉사활동을 많이 했었다.
그런 나였기에 그 당시 의사가 하는 말에 전혀 겁을 먹지 않았다.
동시에 그런 지식과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이래서 항암을 할 수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딸 또한 엄마를 통해 익히 천연치료를 안 터라 의사를 말을 듣고 딸과 함께 밖에 나와서 얼마나 웃었던지....

그러나 나는 그때 항암을 한 번 체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항암을 경험하여 아픈 이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면 실제적인 체험담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딱 1회의 항암을 받았는데 노래를 좋아하는 내가 악보 한 장을 들 수 없을 정도였다. 
또한 마른 다시마를 가늘게 썰어서 입에 달고 살아 힘든 구토를 이겨내었다. 얼마나 힘든 과정이었는지 당사자 이외에는 아무도 그 고통을 모를 것이다.
암환우를 위해 봉사하며 나는 그때의 체험담을 환우들에게 들려준다. 
내가 만약 의사의 처방대로 항암을 했다면 나는 아마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살아 있지 않았을 것이다.
교과서처럼 철저히 항암을 따르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다.

항암을 거부하고 나는 여수요양병원에 2012년에 입원해서 곧바로 천연치료와 뉴스타트를 병행했다.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고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천연치료를 시작하려 했지만 열치료가 가능한 6개월 후부터 
1주일에 2번 냉온욕과 2번 숯온랭을 열심히 하면서 면역력과 헤모글로빈 수치를 끌어올려 건강한 사람만큼 되었다. 
물론 병원에서 제공하는 현미유기농채식과 프로그램을 따랐다.

여수요양병원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하루에 물 3000cc를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붓더니 차츰 6개월이 되면서 내 세포가 물이 충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로 하루에 물 8잔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육신의 아픔보다 마음의 평안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더욱 깨달았다. 마음이 불편하면 암세포가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
그동안 내가 무엇을 하려 했던 것과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어느 날 기도 중에 깨달으며 잠시 멀어졌던 예수님이 나를 감싸 안으셨다.
내가 받은 은혜를 알지 못한 채 내 힘으로 한 줄 알고 산 것이 착각이며 어리석었다는 것을....

주변 사람의 이름을 적고 그 옆에 장점만 나열해 보았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이 많던지....
귀하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날 회개하며 참 평안을 찾았다.
오늘도 눈을 뜨면 '오늘부터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평안이 아닌가!
                                      2018. 11월 7. 성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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